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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기념 히스토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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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초음파학회는 향후 변화하는 의료 환경의
중심에서 심초음파 진단의 혁신을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
을 하고 있습니다.

심초음파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이래 그 동안 심초음파기기의 발달에 따라 심장병
진단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것은 물론 심초음파학의 발달도 눈부시어 지금은 선명한 영상으로 심장학 분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장비가 되었다. 학문적으로도 한국심초음파학회가 발족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시점에 우리나라에서의 심초음파 역사를 정리해 보고 한국심초음파학회의 자료도 정리해 둘 필요가 있어 집필하게 되었으며 논문 인용은 1994년에 한국심초음파학회에서 발간한 논문목록집(1972-1993) (1)을 참고하였으며 1994년도 이후는 구체적으로 나열하지는 않았으니 양해하여 주기 바란다.

경희의대 순환기내과 배종화
1970년대
우리나라에서 심초음파를 최초로 시작한 것은 1968년 11월 김삼수 교수가 Smith-Klein Ekoline 20을 도입하여 승모판 협착증과 심낭 삼출액의 M-mode 소견을 기록하여 1969년 제 13차 대한순환기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것이 처음이다 그 후 1971년에는 특발성 비후성 대동맥판막하 협착증 (IHSS), 1972년에는 좌심방 점액종을 진단하였고 1972년 대한내과학회잡지에 정상인 20명의 심초음파 소견과 승모판질환 및 심낭삼출액에 대한 심초음파 소견에 대해서 "Echocardiogram에 관한 연구"를 처음으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박옥규 교수는 1972년 일본에 연수를 다녀온 후 Aloka초음파기로 M-mode 심초음파를 시작하였고 1979년 Sanei Ultrasonic Cardiograph 2H 18A 기기로 M-mode를 사용하여 1981년 전남의대잡지에 승모판 협착증에 관한 보고를 하였으며 그 후 M-mode 심초음파를 이용한 많은 연구를 발표하였다.
1970년대에는 주로 M-mode에 의한 연구 였는데 서순규, 김종성, 이학중, 차홍도, 박희명 교수 등의 보고가 있었다.

이면성 심초음파는 1977년에 김종성 교수가 Smith-Klein Ekoline 21 기기를 사용하여 처음으로 기록하였고 그 당시에는 sector scanner 가 30도 였고 18mm 필름에 현상 하여 영사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발표하였다. 불행하게도 지금 그 자료가 없어 현재와 너무 차이가 나는 그 시대 기록을 볼 수 없어 유감이다.
김종성 교수는 정상인에서의 이면성 심초음파 소견을 1980년 대한내과학회잡지에 처음으로 보고하였다. 저자는 1980년 3월에 Toshiba SSH-10A 이면성 심초음파기를 도입 하여 sector canner 각도가 지금의 기기와 유사한 영상을 볼 수 있었고 1981년에 우심실 점액종을 처음으로 보고하였다.
1981년 조승연 교수가 이면성 심초음파로 승모판구 면적 측정에 관한 보고를 하였다 그 당시에는 영상을 Polariod camera로 정지 화면을 촬영하였고 지금에 비해서는 초음파 영상의 해상력은 좋지 않았지만 움직이고 있는 심장의 내부 구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심장 질환 진단에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정할 수 있었다.
1980년대
Doppler 심초음파는 저자가 미국에 있을 때 사용하던 Irex 기기를 1985년 도입하여 Doppler 심초음파를 임상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continuous wave Doppler 심초음파를 이용한 판막협착증 진단 및 pulsed wave Doppler 심초음파를 이용한 판막폐쇄부전의 진단에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Doppler 심초음파에 관한 논문은 저자가 대동맥판 협착증에 관한 논문을 1985년 순환기에 처음으로 보고하였고 pulsed wave Doppler 초음파를 이용한 논문은 저자가 승모판 폐쇄부전에 대해서 1985년 순환기에 보고하였다 Color Doppler 심초음파는 비슷한 시기에 도입되었으나 초기에는 continuous wave Doppler 초음파 기능이 없어 보급에 차질이 있었고 Color Doppler 심초음파를 이용한 최초의 보고는 신영우 교수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에 대해서 1985년에 발표하였다.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는 처음 single plane transducer를 사용하여 1990년 홍순조 교수가 발표하였고 1991년에는 홍순조 교수와 김종성 교수가 경식도 심초음파의 정상 소견에 관한 보고를 하였으며 최근에는multiplane transducer를 사용한 경식도 심초음파를 많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술중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에 관한 보고는 고광곤 등이 처음 보고 하였다.

부하심초음파 검사는 운동부하와 약물부하 검사 방법이 있는데 저자가 1989년 Preview라는 컴퓨터를 도입하여 부하 심초음파 검사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답차를 이용한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와 Dipyridamole 부하 검사를 시작하여 1991년에 서울에서 개최된 4th APCDE에서 발표하였고 1992년 순환기에 보고하였다.
약물부하 검사는 좌심실 벽의 수축능력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Dipyridamole 보다는 Dobutamine이 적당하다는 이론에 따라 그 때부터 지금까지 Dobutamine 부하 심초음파 검사를 계속하고 있고 1993년에 그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운동부하 심초음파검사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시행하고 있는 곳이 드물고 약물부하 검사는 보급이 많이 되어 현재는 보편화되어 있다. 저자는 운동선수에서의 운동부하 검사 결과, 수술 전 환자에서의 약물부하 검사 결과 및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저용량 Dobutamine 부하 검사 결과를 순환기에 보고 하였다. 특히 송재관 교수는 변이형 협심증의 진단에 Ergonovine 부하 심초음파 검사를 체계적으로 시행하여 순환기와 JACC에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성적을 보고하여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denosine, Arbutamine과 같은 새로운 약물로 부하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바 없고 부하 검사의 예민도를 높이기 위해 두가지 약물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도 국내 보고는 없었다.

조영심초음파 검사는 조영제의 사용이 원활하지 못한 관계로 아직까지도 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Doppler 초음파가 이용되기 전 초기에는 주로 선천성 심장질환의 진단에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조영제의 개발과 심초음파기기의 발달로 관동맥질환 환자에서 점차 중요한 검사방법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심초음파기기의 발달과 함께 조영제도 정맥주사로 좌심실에 조영제가 도달할 수 있게 되어 조영 심초음파 검사는 앞으로 크게 유용한 검사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1981년 박희명 교수가 공통 방실강의 조영 심초음파 검사를 처음 보고 하였고, 1983년 서정돈 교수와 1985년 배종화 교수가 삼첨판 폐쇄부전의 진단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1994년에 홍순조 교수가 조영 경식도 초음파 검사로 난원공 개존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심근 조영 심초음파 검사는 1993년 손대원 교수와 1996년 심완주 교수가 소견을 발표하였고 최근에는 정남식 교수가 외국 기관과 공동으로 연구하여 많이 발표하고 있다.
1990년대
혈관내 심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기기 및 변환기의 개발이 진전되고 관동맥질환 환자의 중재시술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용이 많이 보급되어 있다.
처음에는 채장성 교수가 미국 연수시에 1992년과 1993년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국내에서는 같은 해 대한내과학회지에 보고하였다.
현재는 각 병원에서 중재시술 시에 흔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혈과내 뿐만 아니라 심실 내에서도 심초음파를 할 수 있게되었으나 아직 국내 보고는 없다.

삼면성 심초음파도는 임상적으로 환자에게 직접 이용할 만큼 초음파기기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관계로 보편화되지 못한 상태이나 최근 급속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멀지 않아 임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 앞으로 연구가 활발해 질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서의 심초음파 역사는 길지 않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전망이 밝고 앞으로 한국심초음파학회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국내외를 통해 계속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

1991년 10월 4-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제 4회 아시아-태평양 심초음파 학술대회 (4th APCDE: Asian-Pacific Conference on Doppler and Echocardiography)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국내에 심초음파 모임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1991년 12월 13일 서울에서 심초음파연구회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1992년 2월 27일 한국심초음파연구회 창립 총회 및 제 1회 학술 집담회를 경희의대에서 개최하여 회장에 김삼수 교수와 총무에 배종화 교수를 선출하고 회칙을 통과 시켰다.

1년 후 연구회 회원들의 열망에 따라 1993년 2월 15일 한국심초음파학회 창립 총회를 경희의대에서 개최하여 학회 회칙을 통과시키고 회장에 김삼수 교수를 선출하였다.
그리고 제 1회 학술대회를 1993년 4월 29일 광주 신양파크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국심초음파학회의 역사적인 출발이 결정된 것이다.
1994년 4월에는 심초음파 논문 목록집을 발간하였고 1996년도에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로 가입하였다.
현재
현재 한국심초음파학회는 우리나라 심초음파학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여
  • 1심초음파학의 연구 조성 사업 수행
  • 2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 3국내외 관련 학술단체와의 교류
  • 4학술대회, 연수강좌, 집담회 등을 개최 및 후원
  • 5학회지 (JCVI) 및 기타 관련 도서 발간
  • 6인증의 및 지도인증의와 관련된 교육 수련 인증
에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향후 변화하는 의료 환경의 중심에서 심초음파 영상 진단의 혁신을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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